[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봉화군보건소가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1일부터 시작된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은 주 2회 8주간 관내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혈압, 혈당 수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혈압계와 혈당계를 대여해주고, 대상자들이 서로의 경험, 상황, 문제를 공유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특히 식사일지를 통한 영양분석 및 처방, 운동방법, 식이조절 등 실습교육으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질환자의 자가관리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습득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기를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