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21일 일반직 3년차 여성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성관리자 후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인원은 총 4명으로 2021년 4월 임용된 행정 4명(학예 1명 포함)이다. 교육 대상자들은 21일 오전 김천고등학교 송설역사관을 방문해 김천고등학교 설립자인 최송설당 여사의 삶을 돌아보며 후학 양성 및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해 선구자 역할을 한 송설 정신을 되새겼다. 이어서 김천시립도서관을 방문해 이순영 김천시립도서관장과 면담을 통해 리더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자세와 덕목,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스 해소법, 관리자로서의 권한과 책임을 조직 발전에 활용하는 방안 등 리더십 덕목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참여자들은 이순영 도서관장의 공감과 위로의 화법이 이제까지의 직장 생활과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데 많은 도움이 되어 감명 깊었다고 전했다. 오전 교육 후에는 교육참여자 간 토론을 통해 리더로서의 가져야 할 자세, 회사 생활의 고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교육이 마무리됐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여성 직원들이 리더십 소양에 관심을 갖고, 우리 공단에서 관리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여성 관리자 육성 및 양성평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