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울진군 북면은 지난 22일 북면사무소 신청사 이전 후 처음으로 관내 기관단체장과 마을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무후제(無後祭)란 후손 없이 별세한 고인들의 외로운 넋을 달래주며 음력 10월 1일 이후 택일하여, 자신의 재산을 국가와 북면에 기부하신 후손 없는 고인 12신위를 모시고 정성껏 차례상을 차려놓고 추모하는 제사다.이날 제사는 전극중 북면장이 초헌관, 장순규 노인회장이 아헌관, 박영철 이장협의회 부회장이 종헌관을 맡았고 북면 풍물회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봉행했다.전극중 북면장은“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며,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10 07: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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