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0일 경증 치매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단기 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단기 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주 3회 3시간 100회기 동안 인지훈련·자극 프로그램, 미술·운동요법, 노래·웃음 치료, 회상치료, 미니 텃밭 가꾸기, 걷기 데이, 농업·산림 체험, 안전 및 건강증진 교육 등 다양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날 수료식은 그동안 배운 노래 가사를 기억해 노래 발표, 꽃바구니 만들기, 나에게 힘이 되는 말·가족에게 전하는 감사 카드 적기, 수료증 수여, 소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에게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본인은 물론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15 10: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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