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울진군 온정면은 지난 11월 30일 온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장과 이장,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무후제는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귀중한 재산을 울진군에 기증한 고인 9명을 추모하는 제사로서 매년 음력 10월 1일 이후에 택일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무후제는 남종원 온정부면장이 초헌관, 안길지 노인회장이 아헌관, 강용희 이장협의회 부회장이 종헌관을 맡았고 온정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제물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봉행했다.최윤홍 온정면장은“무후제를 통해 고인들의 은덕과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편안을 기리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15 00: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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