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강성만)는 지난 25일(화) 원아 73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교육은 안동시 환경교육센터에서 지렁이를 주제로 지렁이의 생김새, 지렁이가 환경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계획되었고 이론과 실내체험활동으로 각 학급 교실에서 진행됐다.
유아들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지렁이가 환경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고 지렁이를 통해 비옥한 토양을 얻을 수 있고 그 안에서 우리의 먹거리인 여러 가지 야채와 식물들이 자랄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이번 환경교육에서 푸름2반 정○○은 “앞으로 밖에서 지렁이를 보면 괴롭히지 않고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겠어요”라고 하였고, 향기2반 최○○는 “과자를 부셔서 흙처럼 만들고 꿈틀이 젤리를 지렁이처럼 해보는게 재미있었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호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 강성만 원장은 “이번 찾아오는 환경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지렁이와 같은 작지만 소중한 생명체에 대해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