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영양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공연을 통한 성교육을 실시했다. 성교육 공연은 성교육 인형극과 성교육 무한도전 체험 공연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게 실시됐다.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 인형극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성에 대해 알고 성폭력이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하여야 하는지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예방 무한도전 체험 공연은 다양한 게임과 체험을 통해 장난과 폭력을 구분하고 ‘소중한 나’를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성적 감수성을 높이고 성에 대한 자기 결정권의 이해와 성평등에 대한 상대방 존중의 마음을 지니게 됐다. 김유희 교육장은 “지식 위주의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활동하는 체험형 성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성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