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2월 1일(금)과 12월 5일 양일간 권정생 어린이문학관에서 관내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상담(교)사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상담업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제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실제 학교 장면 혹은 상담 장면에서 발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현실치료 및 분노다루기라는 주제로 기법적용 실습과 더불어 각 상담자가 가진 노하우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이 펼쳐지기도 했다.스마트한 심리상담연구소 조옥귀 소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욕구를 정확히 인식하고 욕구를 책임 있고 정당하며, 현실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어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성인으로 자라는 데 상담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실제 상담실무에서 내담자의 호소문제에 적합한 상담계획을 세우고, 상담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학교에서 정서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적합한 개입을 함으로써 안정되고 행복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