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청도군가족센터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12주 동안 중도입국자녀 5명을 대상으로 무지개학당 한국어 기초반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청도지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하여 한국어 기초교육을 운영하는 것으로, 베트남, 필리핀에서 영·유아기를 보낸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쓰기, 듣기, 읽기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어 참여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본 사업에 참여한 한 가정은 “자녀가 8월에 입국을 하고 바로 9월에 학교를 보내려니 걱정이 많았는데 한국어 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됐다. 교육에 그치지 않고 같은 중도입국자녀들이 교류하는 장이 되어 서로 의지하며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송근진 청도군가족센터장은 “중도입국자녀의 경우 한국어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입국하는 경우가 많아 기초 한국어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안정적으로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 되도록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15 11: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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