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주시는 효율적인 신속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일부터 ‘2024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합동설계반은 건설과장 총괄책임하에 본청 및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으로 구성한 5개조 10명으로 편성, 시민운동장 내 구축한 합동설계사무실에서 내년 2월 29일까지 설계작업을 실시한다. 합동 설계대상인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261건, 사업비 62억 4000만 원 정도로 2024년 3월 초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합동 설계반 운영을 통한 자체설계로 4억 5천만 원 규모의 설계용역예산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합동설계반 편성‧운영을 통해 시설직 공무원들의 상호 기술교류로 설계 전반에 대한 능력을 배양하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농번기 및 우기 전 조기 마무리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건설사업의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