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사)청도군장애인연합회는 지난 27일 청도국민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장애인단체장과 회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3회를 맞는 장애인의 날은 국제연합(UN)이 1981년을 ‘세계장애인의 해’로 제정·시행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1981년부터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지정했으며, 청도군에서는 이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제1부 기념식은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격려금·장학금·감사패 전달을 비롯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청도 행복 헌장 및 장애인 인권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2부 재활증진대회에는 초대가수 공연과 장기자랑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내 장애인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제43회 장애인의 날 및 재활증진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애를 가지고 산다는 것은 일자리와 교육, 문화와 여가 등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이 늘 함께하는 것임을 잘 알고 있으며, 이러한 불편이 불행이 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