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는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한 노후 슬레이트를 전면 철거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실적이 높은 이·통을 포상해 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지원 물량은 주택 철거 500동, 취약계층 주택 지붕개량 35동, 창고, 축사 철거 45동으로 실적이 높은 이·통에는 포항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한도는 주택 철거 일반 가구 700만 원, 취약계층 전액이며, 창고·축사 철거는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일 때 전액이다.취약계층 소유의 건축물은 슬레이트를 철거한 후 지붕개량까지 자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무허가 건축물은 자부담으로 연말까지 건물을 철거하는 것에 동의하면 슬레이트 지붕, 벽체 철거를 지원받을 수 있다. 건축주가 타지에 있는 경우 신청서에 건축주 서명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신정혁 환경정책과장은 “석면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슬레이트까지 전면 철거해 시민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84동의 건축물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25동의 주택 지붕을 개량한 바 있다.
최종편집: 2025-05-12 1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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