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중구에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에서는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중구는 지난 3월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받은 데 이어 4월 27일 ㈜웨딩쿨 구정순 대표이사가 “중구 주민의 복리 향상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구민이 행복한 중구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여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