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자연보호대구광역시중구협의회 회원 30여명은 27일 관내 대표적 휴식 공간인 수성교 밑 신천에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탄소중립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신천둔치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산책로를 정비하고, 수질보전을 위해 부레옥잠 식재 및 미꾸라지 5,000마리를 방사했다. 아울러, 생활 속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홍보・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행사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주민들이 자주 찾는 신천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침으로써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계속 될 자연정화활동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자연보호대구광역시중구협의회는 1983년 최초로 설립되어 자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국토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자연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