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27일 모두가 행복한 봉화군, 정신건강 1등 도시 봉화군을 만들기 위해 봉화군 관내 업무 협약기관 및 유관기관 14개소와‘봉화군정신건강협의체’를 구축하고 첫 간담회를 진행했다.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신장애(평생/1년) 유병률은 27.8%로 18세 이상의 국민의 4명 중 1명은 평생동안 1번 이상 정신과적 질환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센터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러한 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봉화군정신건강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열어 정신건강 관련 사업과 고위험군 의뢰체계 및 신속한 위기 대처 절차를 파악하는데 참여자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앞으로 봉화군정신건강협의체는 정신질환자 조기발견, 조기개입을 통해 정신질환의 중증화 및 만성화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서비스 제공기관과 연계ž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센터는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