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달서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23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 중심으로 우리 마을에 딱 맞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복지계획 컨설팅 및 실천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 주도로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 및 활동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달서구는 2021년 공모를 통한 선도 4개동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한 후 2022년부터 23개 전동으로 확대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있다. 이번 마을복지계획 컨설팅 및 실천교육은 4월 27일, 5월 11일 2차 과정으로 진행된다.27일 1차 교육에서는 2022년 마을복지계획을 점검한 후 동별 복지 현황 살펴보기, 우리 마을 의제 발굴 등 마을복지계획 방향성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졌다.5월 11일 진행될 2차 교육에서는 △우리 마을의제 구체화 △실천 방안 논의 △실천계획 수립 등 실천 전반에 관한 검토 및 피드백 중심으로 다뤄질 예정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통해 마을 문제를 주민 주도로 찾아서 해결방안을 계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주민력 강화를 통한 동 단위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