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칠곡군은 지난 28일 민관협력으로 설립된 국공립어린이집 왜관하나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가졌다.왜관하나어린이집은 칠곡군 아동의 건강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하나금융그룹과 민관협력으로 설립된 국공립어린이집이다.2022년 4월 착공하여 사업비 총 25억원으로 부지 1,182㎡, 건물연면적 660㎡, 지상2층, 지하1층 규모이며 보육실 및 유희실 등도 함께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행사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으며 칠곡군은 하나금융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했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칠곡군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건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꽃이 만개하듯 칠곡군의 새싹인 아이들이 꿈을 활짝 피우며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 최초로 민관이 힘을 모아 설립된 국공립 어린이집으로서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과 관을 포함하여 참석하신 모두가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