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 신녕면 행정복지센터는 영천시 자원봉사센터와 27사나래봉사단·징검다리봉사단과 연계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신녕면 화남1리 장애인 가구를 찾아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령의 장애 어르신과 장애아들이 함께 사는 가구로 안타까운 세대 사정을 훤히 다 알고 있는 김종욱, 이영우 지역구 시의원은 신녕면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봉사단체 회원 20여 명은 노후화된 욕실과 화장실을 수리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 봉사단체 단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회원들이 재능 기부를 해주어 감사하다. 대상가정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해소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단체는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또한 화남1리에 있는 개원추모공원에서도 지역 어르신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며 50여만 원 상당의 세탁기를 후원했다.손태국 신녕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 일처럼 노력해 주신 봉사단 회원과 개원추모공원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살피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