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교의 교육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울진 관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은 4월 7일부터 3주간 관내 Wee클래스가 설치된 12개교를 장학사 1명, 전문상담교사 3명으로 구성된 컨설팅팀이 방문하여 Wee클래스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위기 학생 관리, 학업중단숙려제 및 특별교육 지원 등 Wee클래스와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특히 신규 발령받은 전문상담교사에게서 Wee클래스 운영에 있어서 힘든 점을 듣고 필요한 지원내용을 수합하여, 컨설팅 이후 울진Wee센터에서 지원해야할 점들을 정리했다.울진Wee센터는 각급 학교의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미니어처 하우스볼 DIY키트, 아크릴 무드등 DIY키트 등으로 구성된 심리안정꾸러미를 전달했으며, 해당 키트를 교사가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Wee클래스 운영에도 활용해볼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Wee클래스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고 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모임(울진・죽변・후포지역)을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에 대한 학교 현장의 교사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겠다고 했다.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Wee클래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Wee센터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위기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전문상담(교)사가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2 0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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