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에서 최초로 파이어필드 마스터가 탄생했다.
1일 예천소방서(서장 김난희)는 예천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최진기(소방교, 32)에게 파이어 필드 마스터 인증서를 수여했다.파이어 필드 마스터 인증제는 화재, 구조, 구급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서 전문 대응할 수 있는 소방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경북소방본부에서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한 제도다.화재, 구조, 구급, 운전, 화재조사 등 소방관련 5개 분야의 총 11개 자격 중 4개 분야 이상 자격증을 취득한 후 각 분야에서 1년 이상 근무 경험을 쌓아야 취득할 수 있다.최진기 소방교는“소방에 입문할 때 어떤 현장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파이어 필드마스터 취득에 안주하지 않고 어떤 재난현장에서도 저의 능력을 발휘 해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난희 예천소방서장은 “우리 서에서 파이어 필드 마스터 자격 인증자를 배출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많은 파이어 필드 마스터 배출에 신경 써 현장대응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