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북구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27일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70여명의 복지지킴이가 참석한 가운데『복지지킴이 일촌맺기 지원사업』발대식을 개최했다.‘복지지킴이 일촌맺기 지원사업’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복지지킴이가 고위험가구를 발굴하여, 가족처럼 일촌 맺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구암동 복지지킴이 조우득은 “그동안 일촌을 맺은 어르신 가구 방문 시 빈손으로 방문하기가 민망했는데 이렇게 건강음료나 파스 등을 지원받아 전달해 드릴 수 있게 되어 일촌 어르신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정광진 구암동장은 “복지지킴이(명예사회복지공무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구암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