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주시 건천읍에 위치한 사우나 찜질방 건강나라가 1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입욕권 1,153매(약 10,377천원 상당)를 산내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건강나라는 2009년부터 십 수년째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과 추석 명절에 무료 입욕권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해 진행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이창훈 대표는 “지역에서 2대째 목욕탕을 운영하고 50여 년이 지났지만 주변 어르신들의 도움 덕분에 지금까지 운영할 수 있었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김재훈 산내면장은 “건강나라의 무료 입욕권 제공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목욕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내뿜는 기업으로 남아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