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북교육청은 2023년 조리원 공개채용 시부터 1차 필기시험인 인·적성검사를 폐지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경북교육청은 조리원 신규채용 시 인·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으나, 올해부터는 인·적성검사를 폐지하고, 면접시험을 보다 강화해 직무 특성에 맞는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들어 나타난 조리원 결원 문제와 현행 시험제도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검토·반영한 것으로 조리원 결원에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조리원 결원 시 신속한 인력 충원으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 학교급식의 정상적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04 04: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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