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주시 동천동새마을부녀회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를 위해 2일 경로당 16곳을 직접 방문해 70만 원 상당의 국수를 전달하며,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렵게 지내는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 달아주기 사업을 진행했다.성영자 동천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아직 마음속에 거리감이 있는 것 같아 소소하게 국수를 준비했으며 어르신들이 온기 있는 가정의 달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은락 동천동장은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방문해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해 주는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어 준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3 23: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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