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덕군 축산면 도곡2리 마을이 영덕군 농축산과에서 주관한 ‘2023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는다.이번 공모사업은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와 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으로, 지난 3월 영덕군 6개 마을이 사업계획서를 신청해 4월 현장 심사를 거쳐 도곡2리가 최종 선정됐다.도곡2리는 신돌석 장군 생가를 테마로 야간경관조명을 포함한 마을 담장 조성, 이동식 로컬푸드 판매장, 환경정비 집하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앞으로 영덕군은 도곡2리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포럼을 시행한 후 올해 7월 기본계획와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도곡2리 최영종 이장은 “기존에 조성한 소공원을 업그레이드하고 소액지원사업 지구와 사업 연계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 이후에도 기초생활거점 배후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5-14 04: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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