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시교육청 대구남부도서관은 초등학생 1~3학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중국어와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글로벌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자 ‘중국문화 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고 8일(목) 밝혔다. 중국문화 학습동아리는 중국문화를 체험하며 재미있게 배우는 ▲중국문화 탐험대(초등 1~3학년), 중국 문화와 중국어 실용 회화를 학습하는 ▲중국어 회화반(성인), 중국 역사와 인문고전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중국 인문고전반(성인) 등 총 3개 동아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단, 8월 제외) 매주 1회 중국문화정보실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중국문화 탐험대’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중국의 음식, 명절, 학교 등 중국문화와 언어를 게임과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동아리로 어린이들의 중국문화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동아리는 중국어 전공, 중국어 통역사 자격증 등 중국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중국어에 능통한 관련 재능기부자들이 멘토로 나서 이끌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