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 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25일까지 청구하이츠 경로당, 청호아파트 경로당에서 30명(경로당 별 15명)을 대상으로 허약노인 낙상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건강백세 Yes~ 골골백세 No’ 허약노인 낙상예방 프로그램은 간호사, 운동지도자,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방문 건강 관리 사업 서비스에 등록된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주 2회(화요일, 목요일)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낙상예방 힐링 체조와 신체활동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와 구강보건센터와 연계해 낙상예방 체조뿐만 아니라 치매예방 교육과 구강생활건강 수칙에 대한 내용도 추가하여 다양하게 운영해 허약노인의 올바른 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거라고 기대한다.프로그램 참여자는 “처음에는 운동하기 귀찮았는데, 막상 해보니 사람들과 어울려 하는 체조가 재미도 있고 활력이 생기는 것 같아 좋았다.”라고 전했다.박선희 보건소장은 “향후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낙상예방 및 건강관리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