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구미시는 3일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대상으로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 변경에 따른 실무중심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예산회계시스템 변경에 따른 실무 교육으로 예산편성, 수입, 계약, 지출, 결산 등 회계업무 전반에 대해 진행했다.예산회계시스템과 같은 정보시스템은 법령·지침의 개정이나 관련 제도 등의 변화에 영향을 크게 받고 있으나, 상하수도사업소에서 2004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20년간 사용 중인 회계프로그램은 자체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지 않아, 추가적인 보완 조치를 추진해왔다.이번 지방공기업 표준시스템 도입을 통해 예산편성부터 집행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지도·감독이 더욱 철저해짐과 동시에 신속집행, 자율통제, 경영공시 등 상급기관 보고에 대한 능동적 대처가 가능해지므로 업무 효율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수원 상하수도사업소장은“이번 업무개선을 통해 지방공기업 경영환경의 안정화와 전문성 향상은 물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의 기초자료로써 활용하는 등 정부 정보화 정책에 대한 시의적절한 대응 방안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