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안동저전동농요’ 정기발표회가 오는 8일(월) 오후 2시 모디684 앞 대로에서 펼쳐진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저전동농요보존회가 주관한다.   저전동농요는 농사현장에서 서후면 저전리 농민들이 오랫동안 불러오던 안동 특유의 노동요이다. 벌모를 심고, 호미로 논을 대던 시기에 힘든 농사일을 여럿이 힘을 모아 함께 소리를 맞춰 노래를 부름으로써 흥을 돋우며, 피로를 풀고 일의 능률을 높였다. 공연은 △물 푸는 소리△집터다지는소리 △모찌기소리 △모심기소리 △애벌논매기소리 △두벌논매기소리 △보리타작소리△달게소리로 진행된다. 조석탑 회장은 “안동저전동농요는 영농방식이 기계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쇠퇴의 길을 걷게 되어 전승·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맞아 진행되는 저전동농요 발표회가 무형문화재 전승·보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7-04 10: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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