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 수성구 고모동에 ‘팔현쉼,터’(수성구 팔현길 88-154)가 생겼다.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3일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전영태 수성구의장, 시·구의원, 수성구체육회장, 수성구파크골프협회장, 팔현마을 주민 등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개관식은 현악 3중주 하프문스프링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팔현쉼,터’는 총사업비 11억 2천만 원을 들여 부지면적 299㎡에 지상 1층 규모로 수성패밀리파크와 금호강변 인근에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내부는 실내 휴게공간Ⅰ·Ⅱ, 교육 공간, 화장실로 꾸며졌다.쉼터는 수성구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팔현쉼,터에서 주민분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편히 쉬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들을 위한 여가시설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