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 홍보전산실은 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청통면 계포리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이 날 일손 돕기는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자, 홍보전산실 직원들이 참여해 계포리 마늘밭(5,280㎡)에서 마늘종 제거 작업에 팔을 걷어 붙였다. 농가주는 “일손 부족으로 고민이 깊었는데, 바쁜 업무 와중에도 내 일처럼 도와줘서 고맙다”고 전했다.정옥구 홍보전산실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힘을 보탤 수 있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올 한해도 풍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 부서가 함께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