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영천시 세정과는 지난 3일 봄철 영농철을 맞아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부동 소재 마늘 농가에서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이날 세정과 직원들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농촌 인구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지인 동부동 농가에 조금이라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른 아침부터 농가에 도착해 800여 평 규모의 마늘 밭에서 마늘종 제거작업 및 주변 환경정비 등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일손돕기에 최선을 다했다. 농가주는 “요즘 높은 인건비로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했는데, 시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적기에 영농작업을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의웅 세정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04 14: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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