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와룡초등학교는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47명의 아이들의 봄 소풍을 겸한 현장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세계유교문화박물관에서 디지털 기반의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동아시아시의 유교문화 및 역사를 배우고, 지하2층에 위치한 U-NURI 어린이전시관에서도 다양한 체험 및 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한국문화테마파크로 이동하여 한국전통 병풍만들기 체험, 엄마까투리 테마존에서 까투리인형과 함께하는 사진촬영, 에어바운스 등 체험 활동을 하고, 실감 미디어 아트와 뮤지컬이 결합한 ‘히든카드’ 상설공연을 즐겼다.
한국문화테마파크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박물관, 테마파크, 공연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상시 준비돼 있으니, 많은 학교 및 단체에서 참여하여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테마파크 현장체험학습(054-857-991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