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는 3일 대잠홀에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동대 AI 전공 담당 교수를 초청해 5월 공무원 창의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강의에서는 스마트 인공지능 활용법과 스마트폰을 직접 활용한 AI 서비스 활용 실습으로 더 쉽고 재밌게 인공지능 서비스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경외 한동대 AI 융합교육원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 속의 변화를 통해 사회구조와 지식 활동, 그리고 노동시장이 변화되면서 융합+창의성 중심의 노동시장으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인공지능 시대의 경쟁력은 곧 인공지능을 활용한 융합 서비스를 잘 사용하는 것임을 강조했다.이에 인공지능을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방법으로 Chat GPT를 활용해 정보를 검색하고, Chat GPT 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일하는 방법을 예로 보여주면서 실생활 및 업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무형 강의로 진행됐다.또한, 이한진 한동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는 ‘창의 융합 혁신으로 도약하는 AI 도시 포항’을 주제로 △슬라이도, △스크리블 디퓨전, △패들렛 등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직접 모바일 참여를 할 수 있게 했다.교육에 참가한 포항시 공무원은 “Chat GPT 등 다소 생소했던 AI를 쉽게 설명해주셔서 많은 관심과 흥미가 생겼다”며, “실생활 및 향후 업무에서도 알차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늘 각자의 자리에서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인공지능이 발달하는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들도 능숙한 활용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게끔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포항시는 한동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사업단,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LINC 3.0 사업단, 산학협력단,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창의융합교육원과 함께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포항시민을 위한 산·학·관 교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5-14 11:32:07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