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대구 북구 칠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14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한 ‘찬(饌)누리 칠성’사업을 실시했다. ‘찬(饌)누리 칠성’사업은 금년 3월부터 12월까지 식생활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지킴이가 월 2회 가정 방문을 통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통해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칠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안재영 위원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로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 활성화되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동네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은경 칠성동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과 복지지킴이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칠성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3 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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