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일 용흥초등학교에서 ‘마음보듬학교’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번 현판식을 통해 마음보듬학교로 선정된 학교에는 학생들의 마음돌봄 교육 및 스트레스 예방관리 집단프로그램, 아웃리치 캠페인 등 통합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마음보듬학교’는 정서 지원 사업 중점학교를 선정해 학교 기반을 중심으로 청소년기 학생들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되며, △용흥초등학교 △인덕초등학교 △오천초등학교 3개교를 선정했다. 또한, 지난해 태풍피해가 컸던 인덕·오천초등학교 지역 청소년의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트라우마 예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태풍 힌남노 등으로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증가하고 있다”며,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심리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편집: 2025-05-14 11:35:09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