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박현미기자]의성군 단북면 명예면장 이기윤은 4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면민 전체(약 950세대)를 대상으로 안계 고등어(1,500만원 상당)를 기증하여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했다.이기윤 명예면장은 2006년부터 명예면장을 역임하면서 의성군 장학회 및 면 발전기금으로 현재까지 수억원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복날에는 백숙, 정월대보름에는 찻상 그리고 어버이날에는 고등어 등 매년 행사 때마다 고향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역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이기윤 명예면장은 “해마다 고향을 방문하면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고 조금이나마 고향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양육에 평생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의 의미로 준비한 작은 선물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전치형 면장은“매년 고향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기고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환원사업을 몸소 실천하시는 명예면장님께 감사드린다. 그 마음을 받아 단북면 어르신들 모두가 따뜻한 어버이날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