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박현미기자]의성군은 봉양면 소재지에서 의성읍 방면 도로변 경관개선을 위해‘봉양면 소재지 진입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23년 경관디자인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올해 4월 디자인 및 설계를 완료하고, 8월까지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봉양면 화전리 온천삼거리~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구간 도로변 경관을 정비할 계획이다. 봉양면 소재지는 2021년 전선지중화사업 완료로 도로 및 인도가 정비되고 야간경관이 개선됐으나, 소재지에서 온천삼거리 구간 도로는 외벽구조물의 노후화로 경관 저해가 심해 도로변 미관을 개선으로 쾌적한 경관 이미지의 연속성을 확보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디자인의 기본구상은 봉양면 지역자원과 특성을 표현하고, 소재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디자인을 확정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재지와 연속성 있고 지역정체성을 담은 아름다운 가로경관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이미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