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구미시립상모정수도서관은 8일부터 학교에 다닐 수강생을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 신청으로 모집한다.첫 번째,`도서관 지혜 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국비 공모사업으로, 상모정수도서관은 올해로 3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구미시민들에게 고품격 인문심화학습을 전액 국비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냈다. 올해는“영미문학과 문화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라는 주제로 총 12회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대중에게 익숙한 영미 고전 문학을 비주얼 미디어를 활용해 쉽고 재밌게 풀어낸다.두 번째,`도서관 테라피 학교`는 여기저기 아프고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이야기·향기·음식으로 치유해보는 테마 단기강좌로 그림책테라피, 향기테라피, 푸드테라피 3과목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과목당 10회, 총 30회 강의가 진행된다.특히, 향기·푸드 테라피는 저렴한 재료비로 다양한 아로마 제품과 해독요리를 만들수 있어 고물가시대 알뜰 살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올해는 시립도서관 전체에 국비 공모사업 선정 강좌도 많고, 도서관별로 특색있는 테마강좌들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어서 시민들이 취향껏 골라듣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5-12 05: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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