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남부초등학교(교장 윤인숙) 학생 95명은 오는 2일, 3일, 8일에 ‘행복학교 감사의 꽃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위 프로그램은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따뜻한 행복학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각 학년군별 지역의 화훼농장에 방문하여 직접 꽃을 수확해 바구니를 만들어보는 진로체험 형식으로 진행했다. 동시에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고, 가족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다양한 꽃이 너무 예쁘고 꽃마다 수확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내가 만든 예쁜 꽃다발을 부모님이 엄청 좋아하실 것 같아서 설렌다”고 1학년 학생들이 입을 모아 말했다.
윤인숙 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지역업체와 함께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수업으로 예천남부초 학생들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과 부모님을 존경하는 마음을 표현할 줄 아는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