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3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교통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석보면 2개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1개 마을에 6회차씩 총 12회차가 운영될 예정이다. 강좌 내용은 스마트폰 설정, 카메라 조작,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 사용 기초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시범과 실습으로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모바일 뱅킹, 차표 예약, 보이스피싱 차단 및 다양한 앱 설치 등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심화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손수진 관장은 “영양읍에서는 스마트폰 교육을 포함하여 어르신들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간 운영되고 있으나 원거리 면 지역 소규모 마을 어르신들은 이러한 혜택을 받기가 힘든 실정이다. 앞으로 영양도서관에서는 이러한 분들을 직접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