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 의성군은 지난 18일 의성읍에 위치한 청년인큐베이팅공간 G타운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도시청년을 대상으로 로컬 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맺기 등을 지원하며 의성군은 2022년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차 사업을 추진중이다.이번 설명회는 의성군 청년마을“나만의-성: 로컬러닝랩”의 2024년 사업 추진계획을 지역주민에게 공유하고 도시청년 대상 로컬자원 활용 상품개발 프로젝트인 “로컬러닝랩”의 지역파트너 모집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사전 참여신청을 한 지역농가, 청년창업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향후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주민 중 8명을 선정하여 2024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는 도시청년과 함께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지역에서 생산되는 1차 생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