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상주시는‘화령장전투전승로’를 첫 명예도로명으로 부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첫 명예도로명인‘화령장전투전승로’는 화령장전투전승을 기념하고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화서면 화령전투전승기념관 앞 하송교차로에서 화남면 동관교차로까지 길이 4.5㎢이며, 법정도로명인 문장로의 일부구간이다.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하여 기업유치, 국제교류, 역사적인 인물 등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도로명을 추가하는 것을 말하며,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는다.명예도로명 부여를 위한 주민의견 수렴 및 의견제출은 3월 14일부터 3월 29일까지 15일간이며, 의견서 작성 후 시청 행복민원과 지리정보팀을 방문 또는 서면(우편,팩스) 제출하면 된다.명예도로명 사용기간은 5년으로 주소정보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화령장전투전승로 명예도로명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상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시 첫 명예도로명 부여인 만큼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수 있게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22: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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