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박현미기자]의성군 대한적십자사의성지회는 2일, 봉양한우마실회의실에서 회원 14명과 함께 쑥떡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열린 쑥떡 나눔 봉사활동은 어려운 형편으로 제대로 된 식사가 힘든 이웃들이 제철 음식으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진행됐으며, 총 630개의 쑥떡 도시락을 배달했다.배명희 대한적십자사의성지회 회장은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따뜻한 시간을 공유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적십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늘 적극적으로 봉사하시는 적십자봉사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