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박현미기자]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Wee센터는 5월 5일 어린이날 및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영양군민회관에서 `Wee센터랑 함께 놀자 Go!`체험 부스를 성황리에 끝마쳤다.이번 부스 활동은 관내 학생들과 가족들이 소통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위센터 전문상담교사와 학생들 간 상호작용을 높여 앞으로의 상담 활동의 효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은 ‘고민, 걱정 날려버릴`나만의 부채 만들기`’와 ‘바라는 것 다 이루어져라! `바람개비 만들기`’이다. `나만의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은 투명 부채에 응원의 문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담아 직접 꾸미고, 학생들이 부채를 사용할 때만큼은 근심과 걱정을 날려버리고 긍정의 바람을 만끽할 수 있도록 나만의 부채를 만드는 활동이다. `바람개비 만들기` 프로그램은 ‘내가 가장 행복할 때, 지금 듣고 싶은 말, 갖고 싶은 것, 가보고 싶은 곳’을 생각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바람(Want)개비를 제작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과 ‘바라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인 만큼 활동에 참여하며 학생들은 가족들과 자신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고, 함께 온 가족들 역시 학생에 대해 더욱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영양교육지원청 외에도 영양군 및 영양군애향청년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다양한 지역 기관들이 협동하여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활동과 연령 맞춤 교육을 제공하여 학생들은 보다 풍성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어린이날 가까운 곳에서 큰 어린이날 행사를 하니 너무 좋다”고 말하며, “아이들과 아이의 친구들, 가족 모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더 의미 있는 날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아울러 Wee센터에서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회상담 및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여름방학을 맞이 특별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에 대해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영양 밝은 미래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