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주민과 자원봉사자 편의를 위해 수성구청 홈페이지 ‘나눔후원, 자원봉사’ 메뉴가 확대 개편됐다.대구 수성구는 25일부터 기존 구청 홈페이지 소통참여 탭의 ‘후원/자원봉사’ 메뉴를 복지정보 탭으로 옮기는 한편, 이를 ‘나눔후원’과 ‘자원봉사’로 분리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 ‘수성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우수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 등 신규사업을 반영하는 동시에, 누구나 후원과 자원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나눔후원 메뉴에 ‘행복을 나눠드립니다’라는 페이지가 추가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운영하는 희망수성천사계좌 사업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기부자 예우를 위해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는 누계 5천만원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2천만원 이상 현금을 기부한 5인의 명단을 등재한다. 아울러 자원봉사 메뉴에는 간병비 지원 등 인센티브 페이지와 자원봉사 참여를 위해 수성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와 1365자원봉사포털로 곧바로 연결되는 바로가기 배너 등이 새로 생겼다.수성구는 홈페이지 개편에 따른 혜택 안내, 접근성 향상으로 자원봉사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민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기부와 자원봉사 정보를 찾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내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