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7일 포항제철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자와 함께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데 올해는 포항제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3개교 6,783명의 청소년이 그 대상이다.‘친구를 돕는 멋진 일, 학교폭력 방어자’를 주제로 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학교폭력 발생 시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자는 서명운동과 학교폭력 예방퀴즈, 학교폭력 방어자 구호 외치기 등 다양한 참여 활동이 펼쳐졌다.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주변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모른척하지 않고 도와주는 학교폭력 방어자로 활동하자는 오늘 서명운동이 학교 폭력을 추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학교폭력제로화를 위해 많은 활동들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년 마음보듬, 마음성장터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청소년전화, 청소년상담, 또래상담, 부모교육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