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포항시가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은 314억 원으로 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위반 등 차량 관련 과태료, 과징금, 이행강제금, 부담금 등이 주요 세목이다. 시는 기간 중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체 체납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상시 번호판 영치를 통해 체납액을 집중 징수할 방침이다. 또한,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감안해 상습·고액 체납자는 재산조회 후 부동산, 예금, 차량, 채권에 대해 압류, 공매, 가택수색, 관외 지역 체납자 출장 징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다만 경제위기 등 어려움이 있는 소액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및 분납을 유도해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으로 체납자에게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정훈 재정관리과장은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내실 있는 일제 정리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4 07: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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