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경산시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산경찰서, 경북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했다.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신고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아동학대 캠페인을 통해 행사장에 아동학대 예방 홍보 부스를 설치해 민법상 징계권 폐지와 긍정양육129원칙 등을 담은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시는 평소에도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경산경찰서, 경산교육청,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학대 피해 및 위기 의심 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보호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전향숙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들이 행복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지역 내 아동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