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구미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관내 기업체(삼성전자, 삼성SDI, LIG넥스원)에서`찾아가는 전입신고 센터`를 운영하며 숨은 인구 찾기에 나선다.운영대상 기업체는 기숙사를 제공하고 20인 이상 전입신고 수요자가 있는 곳으로 우선 선정했으며, 전입신고 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출근 및 점심시간에 구미의 다양한 인구시책을 알리는 등 적극 홍보 활동을 펼쳤다.회사 다인실 기숙사의 경우, 단독으로 별도 세대를 구성할 수 있으나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전입신고가 가능하다. 이번`찾아가는 전입신고 센터`운영을 통해 행정편의를 제공하고 기숙사 전입율을 높이고자 한다.전입신고 현장에서는 올해 1월 30일자로 제정된‘구미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전입신고서와 인구증가 시책 지원 신청서도 함께 받으며, 지원 조건을 충족한 세대에는 ① 3만원 상당 구미 농산물을 지급하고 전입 고등학생·대학생에게는 ② 전입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구미시는 관내 아파트·원룸·대학교 등을 방문해 올바른 주소갖기 운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41만 인구회복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입주를 앞둔 8곳의 신축아파트 총 6,733세대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전입신고 센터`를 추가 운영해 인구증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최종편집: 2025-05-14 11: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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